매봉역 맛집 | 하영호 신촌설렁탕 본점 솔직방문후기 (Ft. 도곡동 맛집, 주차)

안녕하세요, 놀고먹는게 꿈인 꿈꿈입니다! 😁

 

꿈꿈의 삶의 낙인 여행과 맛집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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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토요일에 다녀온 인생국밥집 중 하나인 매봉역 하영호 신촌설렁탕 본점의 방문후기 시작합니다. (🤤 한동안 계속 생각날 듯 합니다...)

 

기본정보

ο 맛집장르 : 한식(설렁탕, 수육)
ο 장소 : 매봉역 4번출구 (8분거리)
ο 시간 : 화요일에서 일요일(월요일 정기휴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매봉역 4번 출구로 왼쪽으로 가시다가 공원 입구쪽에서 다시 오른쪽 큰길로!!!

 

 

토요일 2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도 홀에 사람들이 꽉 차있었어요. 다행히 자리가 금방나서 바로 앉았습니다. 😁

앉아서 메뉴 보는동안에도 배달하시는 분들이 엄청 찾아오시고,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

전에 왔을 때는 아니었는데, 구인난으로 월요일 정기휴무를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

앉은 자리는 이렇게 통창 옆인데, 밖에 보이는 나무들이 벚나무여서 봄에 벚꽃이 정말 환상이에요😉

더 이상 배고픔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메뉴보고 주문했어요. 😋

아침도 굶고 와서 엄청 먹어치웠습니다.. 3명이서 어복쟁반(소)를 하나 시키고, 조금 먹다가 설렁탕(특)과 비빔냉면을 하나씩 시켜 먹었습니다. (배 터지는 줄)

 

메뉴판이 어느새 바뀌었어요, 엄청 깔끔해졌고, 어복쟁반에 재료 하나하나 설명되어 있는 것이 눈이 가요.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시키게 된 것 같아요. 😁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정말 잠깐 이었어요. 

배고픈 와중에 감사하게도 바로 식사를 준비해 주셨어요! 😍

 

개인적으로 국밥집의 음식의 시작은 김치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김치도 사장님이 매일 담근다고 하시는데, 과일의 달큰함 살짝에 시원함까지 베어있는 정말 맛있는 김치와 섞박지(석박지)였어요. (설렁탕은 포장판매하시는데 김치는 안 하시나요...😆) 

얘네들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바로 등장한 음식은 처음 주문한 어복쟁반!! 소자인데도 재료들이 풍성하게 꽉 차있습니다. 

불을 키고 끓을 때 까지 기다렸어요. 🤤🤤 참기 힘들었습니다.

하영호 신촌설렁탕 본점 어복쟁반

드디어 끓었습니다!! 끓고 바로 국물 살짝 떠서 먹었는데... 와, 국물이 진짜... 깔끔, 담백한 것이 (소주를 싫어하는 저에게도) 소주를 부르더라고요.. 😋 운전때문에 마시지는 않았지만 회식자리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끓이면 끓일수록 버섯과 양, 고기에서 맛이 더 우러나오고 진해집니다. 먹으면서 국물이 더 맛있어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다른 재료들도 맛있지만 양과 도가니, 업진살과 뽈살이 정말 부드럽게 녹아내려요. (역시 설렁탕집🥰)

 

많아서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고기가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서 훌훌 먹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다먹고 육수에 볶음밥이라도...(볶음밥은 따로 메뉴에 없어요) 밥 말아먹어도... 진짜 맛있을거에요....🤤🤤

하영호 신촌설렁탕 본점 설렁탕

먹는 도중 주문한 설렁탕이에요!! 따로 간을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테이블에 있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고 드시면 좋아요!! 파도 주셔서 위에 토핑을 해서!!

 

특별하게 토핑되거나, 색다르게 들어간 재료들은 없어요.

고기, 소면, 국물 기본만 갖춰져서 나오는데, 이 기본의 레벨이 정말 높습니다. 특히 국물이 사기에요. 

 

사골 국물이 정말 진득하고, 고소해서 여기 왔다가 다른 설렁탕집 가서 먹으면, 상당히!! 많이!! 아쉬워요... 😂

정말 진하고 고소하다는 말로밖에 형용할 수 없는데, 이거는 체감하셔야 온전히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고기가 아주 꽉꽉차있네요.😁 어복쟁반의 고기와 마찬가지로 살살 녹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먹었어야했는데... 무리하게 하나 더 먹었습니다. 아침을 굶은 탓인가.. 용기가 생겼었나봐요. 😂

설렁탕을 주문할 때, 비빔냉면까지 같이 주문해버렸거든요. 😋 

비빔냉면의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얇은 냉면과 잘 조화되어서 훌훌 넘어갑니다.

달달함과 매콤함이 정말 잘 조합되어있는 양념이었어요. 😉

살짝 식초를 넣어 새콤함을 겯들이니 결국... 냉면까지 전부 먹어치웠습니다. 🤣🤣🤣🤣🤣 나올 때 정말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마무리

ο 주차정보 : 발렛주차 가능 [ 1000원 ]
ο 재방문의사 있음
ο 잘 먹었습니다 🧡💛💚💙💜🤍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